偏印倒食 사주 팔자 해석에 편인이 식신과 나란히 있으면 먹을 복을 도둑질한다고 하여 매우 나쁘게 해석한다. 그런데 이는 원국의 오행강약에 따라 매우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며, 실제로 편인과 식신을 나란히 두고도 부자가 되는 사례는 적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편인 도식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편인은 옛날부터 4흉신 중에 하나로 매우 나쁘게 해석해 왔다. 그 이유는 편인의 기준이 나에게 있지 않고 타인에게 있음에 기인한다.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고민하는 정인에 비해 편인은 "남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우선 고민한다. 그래서 식신. 즉 내가 할 말을 못 하고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측면으로만 보면 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옛날 농경사회에서 편인의 기질은 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