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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지 나쁜지 단번에 아는 방법

명리학을 배우지 않더라도 운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단번에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질문을 해보세요. 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성공한 이들이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저 '작은 노력에 큰 운이 더해졌거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실패를 통해 노력의 결과가 항상 성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여러차례 도전한 끝에 얻은 좋은 결과를 '운이 좋았다'고 표현합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한국인 김승호씨의 책 [생각의 비밀]에 나온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얻으려면 무엇인가를 주어야 한다. 세상에서 인기를 얻으려면 재능을 보여야 하고, 사업에서 성공을 이루려면 신용을 주어야 한다.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비난을 감수해야 하고, 유명해지고 싶다면 ..

일상 속 명리 2021.07.01

殺印相生(살인상생)

편관은 본원과 음양이 같고, 본원을 극하는 오행이다. 지는 게 힘들다. 죽기보다 힘들다. 그래서 편관을 '살(殺, 煞)'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관직에서 가장 싫어하는 십신이며, 예로부터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어 왔다. 지기 싫은 편관은 타인이 언제 지게 되는지 관찰하는 습성이 있다. 어린 시절의 편관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방법을 찾는다. 그러면서 인성이란 도구를 찾게 되면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된다.(살인상생殺印相生) 지는 게 죽기보다 싫어서 하는 편관의 공부는 지는 게 쉬운 애들이 하는 정관의 공부보다 훨씬 폭발력이 큰 에너지로 작용한다. 누구나 살면서 이런 아이들에 대해 보거나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싸..

카테고리 없음 2021.06.26

줄탁동시(啐啄同時) - 명리육아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엄마 닭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병아리가 알 속에서 줄(우는 소리 줄啐)하면 엄마 닭이 밖에서 탁(쫄 탁啄)하기를 동시에 하는 것을 줄탁동시라고 합니다. 안팎으로 힘을 합해서 일을 해내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울 때, 엄마들이 하기 쉬운 가장 흔한 실수는 아이가 무언가를 필요로 하기도 전에 엄마가 알아서 다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워본 많은 어머니들은 그것이 큰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한 예로 아기 때부터 아이방에 책을 가득 채워놓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책이 아닌 놀잇감으로 가득 채우는 경우도 있죠. 놀잇감이든 책이든 아이는 눈에 익은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져 버립니다. 한 두 번 만져 보지만, 결국 신나게 즐기지는 못합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냉장고나 식탁 ..

일상 속 명리 2021.06.23

불안 장애 극복 방법

바닥이 축축한 긴 터널을 혼자 걷고 있습니다. 끝이 어딘지 알 수가 없고, 맞는 방향으로 걷고 있는 지도 막막합니다. 삶의 한 순간 이런 기분을 느낀 적이 있으시다면 명리 공부를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명리는 내 안에 어떤 마음이 있는지, 어떤 욕구들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지, 나를 불편하고 불안하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게 해줍니다. 내 마음을 제대로 아는 것은 내 마음을 위로하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운세를 보거나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도 좋지만, 효과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마음이 시시각각 달라지거든요. 시시각각 달라지는 내 마음을 나도 몰라서 불편해집니다. 그리고 불안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명리를 공부하면 내 마음이 달라질 것을 대비하고, 그 마음을 어떻게 쓸지 미리 준비..

일상 속 명리 2021.06.23

군겁쟁재 群劫爭財 (feat. 김영삼)

겁재의 무리가 재물을 두고 다툰다. 사주 풀이할 때 겁재가 많은 사주는 재물이 남아날 날이 없다고 하여 군겁쟁재라고 하고, 비견이 많은 경우를 군비쟁재(群比爭財)라고 한다. 그런데 그 작용이 엇비슷하므로 비견과 겁재가 많으면 군겁쟁재로 칭한다. 비견은 내편이고 겁재는 남인데, 내편이고 남의 편이고 주변에 사람을 많이 두는 특징을 보인다. 거기다 원국에 재가 있으면 경쟁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게 되니 주변에 사람들과 내기나 도박, 동업이나 보증 등등의 일이 생길 확률이 높다. 원국에 재가 없다고 한 들 비겁만 많다면 재가 들어오는 족족 바로 나가기 십상이다. 그래서 비견과 겁재가 많으면 남편을 잡아 먹느니, 아내를 잡아먹느니 하는 말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비견 겁재는 근거가 없는 어릴적부터 자신감이..

명리 용어 2021.06.22

24 절기 12 지지

태양의 황경에 맞추어 1년을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한 것이다. 분점과 지점은 태양의 황도좌표계 경도가 0°, 90°, 180°, 270°일 때인데, 지구의 자전으로 인한 섭동 및 달력의 오차로 인해, 날짜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점성술이 자전으로 인한 섭동 및 달력의 오차를 적용하지 않는 것에 비해 자평 명리학은 기본적으로 절기력을 바탕으로 하여 지표가 더 과학적이라고 본다. 음력 양력 태양황경 절기구분 절기설명 12지지 1월 절 2월 4일경 315° 입춘(立春) 봄의 시작 寅(인) 1월 중 2월 19일경 330° 우수(雨水) 비가 내리고 싹이 틈 2월 절 3월 6일경 345° 경칩(驚蟄) 개구리가 잠에서 깸 卯(묘) 2월 중 3월 21일경 0° 춘분(春分) 낮이 길어지기 시작 3월 절..

명리 용어 2021.06.22

편인도식 이용해서 부자되기

偏印倒食 사주 팔자 해석에 편인이 식신과 나란히 있으면 먹을 복을 도둑질한다고 하여 매우 나쁘게 해석한다. 그런데 이는 원국의 오행강약에 따라 매우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며, 실제로 편인과 식신을 나란히 두고도 부자가 되는 사례는 적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편인 도식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편인은 옛날부터 4흉신 중에 하나로 매우 나쁘게 해석해 왔다. 그 이유는 편인의 기준이 나에게 있지 않고 타인에게 있음에 기인한다.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고민하는 정인에 비해 편인은 "남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우선 고민한다. 그래서 식신. 즉 내가 할 말을 못 하고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측면으로만 보면 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옛날 농경사회에서 편인의 기질은 쓸 ..

명리 용어 2021.06.21